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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김준현이 숨겨왔던 모습을 공개한다.
대왕암에 올라 옥빛 동해 바다를 바라보던 고두심은 김준현에게 "방송에서 안 보여준 숨겨진 매력이 있다면 무엇인지" 물었다. 이에 김준현은 "사실 되게 조용한 편이고 혼자 있을 때는 말도 많이 하지 않는다"며 지금까지 숨겨왔던 진짜 김준현의 성격을 공개했다. "되게 정적이고 사람 많이 만나는 것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며 속내를 털어놓은 김준현은 "그 성격을 방송에서 드러낼 순 없었다"고 말했다. 뒤이어 "성격이 왜 이런데 왜 이 직업을 가졌는지 모르겠다며"며 덧붙인 김준현은 민망한 듯 웃음 지었다.
"마흔 중반이 되니 이제 다른 성격으로 좀 살아보자 싶은 생각이 든다"며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 김준현에게 고두심은 "많은 사랑을 받으려면 노력해야 한다"며 깊은 공감을 표했다.
지금껏 몰랐던 울산의 보석 같은 매력을 찾아가는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울산 편은 오늘(20일) 저녁 8시 10분 채널A에서 만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