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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송중기 아내 ♥케이티, '재벌집' 촬영장 방문..처음엔 스태프인 줄" ('라스')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3-06-21 23:13 | 최종수정 2023-06-21 23:13


김영재 "송중기 아내 ♥케이티, '재벌집' 촬영장 방문..처음엔 스태프인…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라디오스타' 김영재가 '재벌집 막내아들' 촬영장에 송중기의 아내 케이티가 찾아왔었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최진혁, 김영재, 배유람, 신현수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김영재는 지난해 종영한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주인공 진도준(송중기)의 아버지 진윤기 역으로 출연, '송중기 아빠'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받았다. 김영재는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자신의 아들 역으로 출연한 송중기에 대해 "실제로는 10살 차이 밖에 안 난다"라고 깜짝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그는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만나기 전부터 송중기와 특별한 인연이 있다고 말해 호기심을 유발했다. 그는 "송중기 아빠 역으로 제의를 받았을때 처음에는 나이 차가 많이 안나서 내가 할 수 있을까 싶었다. 그런데 아내가 송중기씨 드라마 '착한 남자'로 태교를 했었다. 그리고 아들이 태어났다. 아들 생각하니까 내가 '중기 아빠다' 싶어서 일말의 고민 없이 선택했다"며 "송중기씨가 드라마 리딩 때 안와도 됐었는데 외국 스케줄 끝내고 참석해서 인사를 했다. 그때 감동스러웠다"고 일화를 전했다.

특히 이날 김영재는 '재벌집 막내아들' 회식자리 비화를 털어놓던 중 "회식날 중기씨 열애설이 터졌다. 그래서 연애 비하인드도 들었다. 그런데 열애설 나기 전에 아내 분이 촬영장에 왔었다더라. 당시에는 아내분일 거라고 상상도 못했다. 그냥 스태프인 줄 알았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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