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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SBS Plus와 ENA가 공동 제작하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이하 고소한 남녀)가 연예계 대표 사랑꾼 5인방 일명 '깨랑꾼'들과 믿고 보는 변호사 군단까지 천하무적 출연진 완전체를 공개하며, 전문성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나섰다.
특히 두 번의 이혼 경험을 고백한 싱글맘 이지현은 '고소한 남녀'에 대해 "대환장 파티입니다"라고 짧은 소감을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러면서 "이런 일들이 정말 드라마냐? 아닙니다. 우리 현실 속에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에요"라며 격한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현재 진행형 '깨랑꾼' 김지민은 '내가 '고소한 남녀' 드라마 속 주인공이라면?'이라는 질문에 "다 죽일 거야"라는 살벌 멘트로 긴장감을 조성하며, "미친 듯이 화내면서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솔직한 소감을 전한다.
한편, '고소한 남녀'는 세상에 존재하는 연인들만큼 다양하고, 부부들만큼 스펙터클한 그 남자, 그 여자의 내밀하고 치명적인 속사정을 들여다보고, 현실적인 해결책과 법적 솔루션을 유쾌하고 속시원하게 제시해보는 신개념 토크 프로그램이다.
처음에는 고소했다가 나중에는 고소하고 싶어지는 기상천외한 사랑 이야기, SBS Plus와 ENA가 공동 제작하는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는 오는 7월 11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