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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개그우먼 신기루의 옷 사이즈를 늘려달라는 요청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직접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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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폼을 사러 간 신기루는 "옛날에는 작은 거밖에 안 팔렸다. 근데 지금 구단주 선생님이 바뀌어서 큰 걸 팔 수도 있다"라고 기대했다. 신기루는 가장 크다는 110 사이즈를 입어봤지만 턱없이 작았다. 신기루는 "이게 어떻게 110이냐. 너무하다"며 "구단주님한테 얘기 좀 해야겠다 이거 키즈냐"고 분노했다.
이 영상을 접한 정용진 부회장은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당장 진행시키겠습니다"라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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