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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노팬티'인 이유를 밝혔다.
25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추성훈이 새로운 보스로 등장했다.
또한 '14년 앙숙' 아오키 신야와 맞붙었던 빅매치에 대해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오늘 시합 잘 되겠다'하는 날이 있다"면서 "40년 동안 딱 두번 있었는데, 첫 번째가 2003년 세계유도선수권 대회였고, 아오키 신야와의 대결이 두 번째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이천수는 추성훈과 데칼코마니라고 주장하며 '노팬티'를 언급했다. 추성훈은 "패션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팬티 라인이 드러나는 게 싫다. 남자라면 엉덩이가 예뻐야 한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그러자 이천수는 "통풍이 좋아 남자 정력에 좋다"라며 추성훈과는 다소 다른 이유를 드러냈고, 김희철도 "사타구니 조임이 없고 너무 편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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