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남성듀오 디셈버 출신 윤혁이 억대 사기 혐의로 구속됐다.
윤혁은 2017년에도 음주운전 단속에 걸려 면허가 취소된 상황에서 직접 운전을 하다 불심검문 중인 경찰에 적발됐다. 그는 경찰이 운전면허증을 제시해달라고 요구하자 단속될 것에 대비해 미리 외워둔 친형의 주민등록번호를 둘러댔다.
윤혁은 2009년 디셈버 EP앨범 '디어 마이 러버'로 데뷔, '사랑 참…' '그녀가 떠나가요' '눈부신 눈물' '배운게 사랑이라' '별이될께' 등을 발표하며 압도적인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2018년 사실상 팀이 해체됐고 윤혁은 솔로 가수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