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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사람이 한 명 더 죽는다."
'경찰대 수석 에이스' 홍새도 이상한 자살 사건에 주목한다. 사전 공개된 3회 예고 영상에서 홍새가 "최근에 일어난 자살사건을 찾아봤는데, 이상한 게 있다. 피해자들이 숨진 날 똑 같은 하이힐 소리를 들었다"며 조사한 사건 파일을 문춘에게 건넨 것.
그런데 이 사건을 조사하던 사이, 해상과 산영을 마주한 홍새 역시 강력하게 의문을 품는다. 최근 산영 모녀에게 사기를 친 보이스피싱범, 산영의 아버지 강모(진선규)와 할머니 석란(예수정) 등, "왜 너가 아는 사람한테는 죽거나, 사라지거나 안 좋은 일이 생기느냐"는 것. 이 자살 사건에도 산영이 관련된 것인지 강력한 의문이 피어나는 대목이다. 여기에 해상이 "곧 한 명이 더 죽을 거다"라며, "죽는 걸 알면서도 외면하면 더 힘들어진다"고 산영에게 경고해 그 의문을 더욱 증폭시킨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