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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조윤희가 엄마가 된 후 달라진 점을 밝혔다.
이어 근황 질문에 "요즘 '7인의 탈출'이라는 드라마를 촬영 중이다. 올해 9월쯤 방송될 예정이다. 열심히 촬영하고 있고, 로아의 엄마로서 육아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답했다.
조윤희는 '배우 vs 엄마'로서의 차이점에 대해 "배우 조윤희는 정적인 것 같다. 묵묵히 자기 일을 열심히 하는 편이고 엄마 조윤희는 좀 더 말도 많아지고 도전적이고 활발해지고 적극적인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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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는 스트레스 해소법에 대해 "물건을 제자리에 가지런히 정리해 놓거나 그런 걸 통해서 스트레스를 푸는 거 같다. 뭔가 새로 시작할 수 있는 기분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그리고 빵을 많이 먹는다. 올해부터 빵을 굉장히 많이 줄였다. 3개월 정도 끊었는데 지금 아주 조금씩 적당히 먹고 있다"며 웃었다.
이날 조윤희는 올해 버킷리스트를 공개했다. 그는 "일단 수영의 모든 영법을 마스터하는 게 올해 목표다. 두 번째는 로아와 단둘이 여행을 가본 적이 한 번도 없다. 가족이랑 같이 가거나 다른 지인들과 같이 가거나 했는데 올해는 둘만의 여행을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또 스스로 조윤희라는 사람을 정의해달라는 질문에는 "되게 심플한 사람이다. 복잡하거나 화려한 사람이 아니라 차분하고 심플한 사람"이라고 답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