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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이세창이 단기기억상실증을 고백했다.
이를 인정한 이세창은 "참다 참다 스트레스가 쌓이니까 컴퓨터 용량이 가득 찼을 때 재부팅을 해야 된다는 것처럼 단기기억상실증이 왔다. 2주 동안의 기억이 다 없어지고 순간적으로 내 이름이 기억이 안 난다"며 "일어나서 스케줄표를 보고 '내가 뭐 있었던 거 같은데' 하면서 약속장소를 빙빙 돌았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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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내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누구한테 싫은 소리하는 걸 굉장히 싫어하니까 싫은 소리를 하는 순간에 상대편이 부정적으로 다가오는 게 싫으니까 좋은 게 좋은 거지 하면서 넘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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