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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악귀' 김태리가 연기 내공이 돋보이는 열연을 선보이고 있다.
산영은 악귀의 정체를 쫓기 위해 찾아간 마을이 엄마 경문(박지영)의 고향이었다는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로 인해 앞으로 산영이 악귀와 얽히게 된 사연의 전말을 밝혀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극의 말미에서는 악귀가 들린 유품을 남긴 아빠 강모의 귀신과 마주하며 다음 화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점점 고조되는 전개에 섬세한 연기로 몰입감을 더하고 있는 김태리는 과연, 욕망을 먹고 자라나는 악귀의 정체를 확인하고 그에게서 해방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