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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퍼센트는 미래 게임 인재들에게 다양한 직무 체험 및 역량 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인턴십 프로그램 '슈퍼드리머'의 3기 참가자 선발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슈퍼드리머 3기로 최종 선발된 인원들은 20대 중후반의 취업 준비생들로, 이 중 신입은 11명(73%), 경력은 4명(27%)으로 구성됐다. 선발된 인원 중에는 각종 IT 관련 공모전 수상자를 비롯해 게임 출시를 앞두고 있는 1인 개발자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인재들이 다수 포함됐다고 111퍼센트는 전했다.
이들은 향후 3개월간 111퍼센트 본사에서 게임 개발 관련 팀프로젝트 등 실무 역량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랜덤다이스: 디펜스'와 같은 히트작을 개발한 게임 제작 노하우와 히스토리를 배울 수 있으며, 직접 신작 게임 개발에 참여하고 출시까지 경험할 수 있다. 우수한 성적으로 교육 과정을 이수한 인턴들에게는 정규직 전환의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 전 과정에는 김강안 111퍼센트 대표가 직접 나서며 인턴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등 실질적인 성장을 도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