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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심형탁이 예비신부 사야가 직접 제작한 청첩장을 '라디오스타'를 통해 최초 공개했다. 사야표 청첩장에는 '라스' 출연진들과 똑닮은 초상화가 그려져 있는 가운데, 유세윤은 자신과 1도 닮지 않은 그림이라고 반응해 녹화장을 초토화시켰다.
이날 심형탁은 "결혼식 하객이 100명이 넘었으면 좋겠다"라며 사야가 직접 만든 청첩장을 '라스' MC들과 게스트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사야의 핸드메이드 청첩장에는 '라스' 4MC와 게스트들의 특징을 잘 살린 초상화가 그려져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심형탁은 "사야가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한다"라고 설명하며 모두를 감탄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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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야의 정성에 감동한 김구라는 "결혼식에 안 갈 수가 없다"라고 말하자, 김국진은 "유세윤은 안 가도 되겠다"라고 놀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세윤은 "내 얼굴을 보여주러 가야겠다"라고 유쾌하게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심형탁, 사야 커플의 알콩달콩 결혼 준비 에피소드 풀버전은 오늘(5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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