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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의 독립 스튜디오 라이징윙스는 실시간 전략 디펜스 모바일 게임 '디펜스 더비(Defense Derby)'를 글로벌 6개국에 소프트 런칭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소프트 런칭은 디펜스 더비 글로벌 정식 출시에 앞서 개선 필요 사항을 확인하고 보다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호주, 캐나다, 홍콩 등 총 6개국 구글플레이를 통해 진행되며, 영어, 말레이시아어, 인도네시아어, 중국어(번체) 등 4개 언어를 지원한다.
지난 얼리 액세스 테스트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더비 모드와 종족 던전, 친선전을 비롯해 상대방이 보유한 카드 일부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밴픽 모드'를 추가로 선보인다. 이외에 전반적인 유닛 및 전투 밸런스가 개선됐다.
한편 '디펜스 더비'는 올 3분기 정식 출시를 앞두고 글로벌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사전 예약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및 갤럭시 스토어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에 참여한 이용자 전원에게는 출시 후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으로 구성된 '웰컴 패키지'를 보상으로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