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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이 손가락 수술을 받은 근황을 전했다.
그는 "결혼 10주년에 붕대 감고 누워있는 남편 병수발드느라 고생하는 장회장님 충성"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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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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