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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엔믹스가 여름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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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원은 "지난번에는 장르의 차이가 큰 믹스팝으로 5번만 들으면 노래에 중독될 거라 했는데 이번엔 바로 따라부를 수 있을 것 같다. 계절마다 생각나는 노래의 아티스트가 되는 게 꿈이었는데 이번 노래로 여름을 가져가 보겠다"고, 설윤은 "그동안 보여드리지 않은 상큼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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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는 "팬분들이 티저 등을 보시고 한 곡 안에서 변주와 변화를 줬다는 말씀을 하셨다. 그런 음악적 개성이 엔믹스의 색깔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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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이번 앨범에는 선공개곡 '롤러코스터'가 수록됐다. '롤러코스터'는 3일 공개된 이후 이틀 연속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2위에 랭크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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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는 "첫 투어라 떨리고 설팬분들을 만나 영광이었다. 쇼케이스 투어를 하며 팬서비스나 보컬 라이브 실력도 성장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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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원은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열심히 팬분들께 다가가고 싶다"고, 규진은 "엔믹스는 항상 도전한다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 역동적인 춤을 추면서 가성도 안정적이라는 말을 듣고 싶다. 또 PD님과의 챌린지도 기대하고 있다"고, 릴리는 "여름 페스티벌에 출연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