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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세컨 하우스2' 최수종, 하희라에 위기가 닥쳐온다.
입주가 불가한 데에는 오랜 장마와 그로 인한 자재 수급의 문제로 공사가 늦춰진 것이라는데. 입주 예정일인데도 공사가 한창이 상황에 최수종과 하희라는 한숨만 커져간다. 게다가 입주날짜에 맞춰 주문한 이삿짐이 도착하면서 난감한 상황이 연속이라고. 최수종은 "웃음밖에 안 나온다"면서 허탈해하고, 하희라 또한 "마음이 힘들었다"면서 안타까움을 드러낸다.
그것도 잠시 최수종을 놀라게 한 생명체가 등장해 웃음을 유발한다. 집 내부를 점검하던 최수종은 뭔가를 보고는 기겁하며 부리나케 도망치는데. 이에 반해 하희라는 생명체가 무엇인지 확인하려 거침없이 다가가고, 최수종은 끝끝내 다가가지 못해 먼 발치에서 "미안해"만 연신 외친다.
한편 KBS2 '세컨 하우스2'는 13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