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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의 남편 박유정이 시아버지의 며느리 사랑을 밝혔다.
MC 최은경은 "이정현이 스튜디오에 있어서 단추를 풀어라 묶어라 난리가 났다"며 이정현의 내조를 언급했다. 이에 박유정은 "너무 좋은데 부담된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박유정은 아내의 밥을 잘 얻어 먹는 남편임을 자랑했다. "아내가 결혼하고 보니 살림하고 요리하는 걸로 스트레스를 푸는데 이용하는 스타일이더라"면서 "제가 지방 출근할 때 첫 기차가 4시 30분 기차를 타야했다. 그때 아침을 준비해주더라. 간단하게 샌드위치부터 밥에 국까지 해주던 적이 있다. 그 당시가 본인이 두 편의 영화를 찍고 있을 때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아이가 태어나면서 아내의 관심은 아이에게로 갔다. 둘 다를 챙기기가 힘드니까"라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박유정은 3살 연상의 아내와 직업의 차이로 있는 어쩔 수 없는 소득의 차이에 대해 묻자, "결혼을 할 때부터 돈 관리는 각자 관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은 아내가 영화를 찍는 기간이 아니라 큰소리를 낼 수 있는 시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정현은지난 2019년 3세 연하의 정형외과 의사와 결혼해 지난해 43세의 나이에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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