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댄서 허니제이가 출산 후 달라진 모습에 서러워 눈물을 흘렸다고 털어놨다.
그때 가비는 "우리가 댄서인데 출산이라는 과정을 겪으면 몸이 달라진다고 하지 않나. 나는 개인적으로 내가 출산을 하게 된다면 '춤을 내 실력에 방해 받지 않고 잘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것 같다"고 했다. 이에 허니제이는 "우리라면 다 가능하다. 우리는 고난과 역경을 다 딛고 여기까지 왔다. 출산? 그거 아무것도 아니다"고 했다. 이어 그는 "당연히 출산 후 몸이 전 같지는 않다"면서 "내가 아기 낳고 제일 놀랐던 게 살 빼려고 PT를 받으러 가서 누워서 윗몸 일으키기를 선생님이 시켰는데, 한 번을 못하겠더라. 근데 그 순간에 갑자기 너무 서러웠다"고 털어놨다. 허니제이는 "이런 기본적인 것 조차도 못하는 내 몸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망가졌구나 싶었다"고 토로했다.
|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