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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슈퍼주니어 은혁이 수학여행에 대한 잊지 못할 기억을 떠올렸다.
은혁은 시즌1에서도 MC로 유쾌한 활약을 펼치며 보는 재미를 더한 바 있다. 시즌2에서도 MC로서 맹활약할 그는 "시청자분들과 제작진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이번에도 한국으로 수학여행을 오는 10대 외국인 친구들을 통해서 많은 것들을 느끼고, 추억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에서 수학여행을 즐기는 해외 10대들의 모습은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수학여행에 대한 기억을 떠오르게 할 터. 은혁은 수학여행에 대한 잊지 못할 기억으로 고등학교 2학년 때의 수학여행을 꼽았다. 은혁은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갈 수 없었던 수학여행을 담임 선생님께서 도와주셔서 갈 수 있게 됐던 감사한 경험이 있다"고 말해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에도 함께하는 또 한 명의 MC 장도연에 대해서는 "센스 있고 재밌는데 영어까지 가능한 준비된 글로벌 MC"라고 답해 두 사람의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했다.
이처럼 믿고 보는 MC 슈퍼주니어 은혁과 각국 학생들의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만날 수 있는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2'는 오는 8월 7일 월요일 밤 9시 E채널, AXN, 라이프타임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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