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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덱스가 4개월만에 도착한 권은비의 DM에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권은비는 "궁금한 걸 쪽지 적어왔다"라며 쪽지를 내밀었고, 덱스는 "네가 궁금한 거냐. 그럼 DM을 해라"라고 놀렸다. 이때 영상 자막에는 "권은비는 4개월 동안 덱스의 DM에 답장을 하지 않았다"라고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덱스는 'DM 기다렸어?'라는 쪽지를 뽑고 "좀 기다리긴 했다. 제가 씹혀본 적이 처음이다. 근데 심지어 보내 본 적도 처음이다. 얼굴이 알려지신 분한테 제가 개인적으로 DM을 보낸 게 처음이다. 보내면서도 '아, 이거 괜한 오해를 살 것 같기도 한데'하면서도 '답장은 왔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안 오더라. 그래서 어느 순간 잊고 있었다. 근데 어느 날 딱 답장이 와있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요즘 방송 정말 많이 나오더라. (돈) 재미는 좀 봤어'라는 질문을 뽑았고, 덱스는 "재미를 보고 있는 단계다. 뭐 아예 아니라고 할 수는 없다. 그건 거짓말이니까"라고 최근 방송출연이 많아진 자신의 수입을 언급했다.
덱스는 "이런 질문을 해줘서 오히려 고맙다"며 "지금 내가 인천에 살고 있는데, 주변에서 나한테 '야 너 서울로 이사 안 가?' 하더라. 서울을 너무 쉽게 본다 사람들이. 서울 집값이 얼마나 비싼데 그 정도는 아니다. 그렇지만 재미는 뭐 조금씩 보고 있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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