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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이병헌이 '유퀴즈'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병헌은 아내인 배우 이민정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병헌은 "아내가 아주 디테일하게 방송을 보겠다고 하더라. 특히 자기 자랑을 몇초나 하는지 두고 볼거라고 하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은 "저는 이민정씨를 MJ라고 부른다"고 말했고, 이에 이병헌은 "제 전화기에도 (이민정이)MJ라고 뜬다"고 전했다. 또한 이병헌은 이민정에게 자주 듣는 말에 대해 심각하게 말했고, 이를 들은 유재석과 제작진은 폭소해 해당 발언에 대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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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에 대한 얘기도 이어갔다. 이병헌은 최고의 엔딩으로 꼽히는 영화 '악마를 보았다' 속 연기에 대해 "사람들이 울면서 웃는 연기라고 알고 있는데.."라며 최고의 엔딩 신에 숨겨진 비밀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영화 '광해', '내부자들' 등 수많은 명장면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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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근 이병헌 이민정 부부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2013년 결혼해 2015년 첫째 아들 준후 군을 낳은 두 사람은 이후 8년 만에 둘째를 임신하는 경사를 맞았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