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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박선영이 자신의 이상형을 고백했다.
며칠 후, 함께 결혼 정보 회사를 찾은 박선영과 조하나. 박선영은 "50세가 딱 넘어가니까 걱정도 되고 시간도 빨리 가더라"라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출산도 고려하냐는 결혼 정보 회사 직원의 질문에 박선영이 "지금도 낳으라면 낳겠다. 산부인과 선생님이 상위 5%에 속한다고 하더라"라며 출산에도 승부욕을 보이자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의 모두가 웃음을 터뜨렸다.
결혼 정보 회사에서 필수적으로 진행하는 배우자 조건 체크를 시작한 박선영은 "상대가 재혼이어도 상관없다. 자녀가 있어도 상관없다. 기왕이면 딸보다 아들이 낫겠다"라고 쿨하게 답변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박선영은 "경제력도 중요하다. 내가 가진 만큼은 있어야지"라고 대답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