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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몸값'이 오는 10월 파라마운트+를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과 만난다.
올해는 해외 무대에서도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4월에는 제6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서 '각본상'을 거머쥐며 K콘텐츠 최초 수상 영예를 안았다. 이어 6월에는 독일 시리엔캠프 '비평가상' 수상으로 저력을 입증해냈다. 당시 인터뷰에 참석한 주요 외신들은 작품의 파격적인 콘셉트와 독창적 스토리텔링, 게임을 연상케 하는 구성, 몰입감을 높인 연출, 글로벌 흥행을 이끈 K콘텐츠 특유의 쾌감과 주제의식 등을 짚어내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티빙 관계자는 "그동안 부산국제영화제, 칸 시리즈 등을 통해 꾸준히 호평을 받아온 '몸값'이 파라마운트+를 통해 전 세계 이용자를 만나 파급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압도적인 몰입감과 메타포 등으로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킨 작품인 만큼 이번 공개를 모멘텀으로 또 한 번 흥행을 일으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