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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개그맨 배동성 딸 배수진이 2살 연상의 첫사랑과 내년 5월 결혼식을 알렸다.
결혼식이 여유가 있는데도 웨딩촬영을 빨리 하게된 이유에 대해 "찍고 싶은 작가분 스케줄에 맞춰서 급하게 하게 됐다"며 "너무 많은 축하를 받아서 벌써 결혼한 느낌이다. 많은 응원해주시고 축복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근황에 대해서는 "거짓말 안하고 진짜 바빴다"며 현실적인 N잡러의 생활을 솔직하게 말했다.
앞서 배수진은 2018년 뮤지컬 배우 임현준과 결혼했지만 2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싱글맘으로 아들을 키우던 배수진은 '돌싱글즈' 등에 출연했고, 이듬해 비연예인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밝혔다. 남자친구와는 21살 때 교제를 했던 사이로, '돌싱글즈' 출연 후 재회했다. 서로가 첫사랑이었다는 두 사람은 약 2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 발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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