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미우새' 박해진이 진심이 담긴 토크로 母벤져스의 마음을 뒤흔든다.
11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흠잡을 곳 없는 '마성의 배우' 박해진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또한 평소 물건을 수집하고 보관하는데 일가견이 있다는 박해진은 과거 "신발을 2,200켤레까지 센 뒤 더 못 세어보고 정리했다"라고 이야기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심지어 그는 과거의 연인과 주고받은 편지와 사진은 물론, '이것'까지 아직 보관하고 있다고 고백한다. 이를 들은 母벤져스는 '불행의 씨앗'이 될 수 있다며 하루빨리 처분하라고 조언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한편 어릴 적 가족과 헤어졌다가 17년 만에 한 집에 살게 된 사연을 공개한 박해진이 가족이 뿔뿔이 흩어졌던 이야기를 공개해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과연 17년 만에 가족들과 다시 모인 박해진의 사연은 무엇이었을지 궁금함이 더해진다.
한편 SBS '미우새'는 오는 13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