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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씨제스 스튜디오 제작 영화 '올빼미'가 제56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영화 '올빼미'가 전 세계 수준 높은 장르물들과 함께 상영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더욱이 영화 '올빼미'는 국내에서도 손익분기점을 가볍게 돌파, 개봉 이후 21일 동안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개봉한 영화 중 최장기 박스오피스 1위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며 '올빼미의 해'로 장식한 바 있다.
한편, 씨제스 스튜디오는 영화 '올빼미'로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작품상, 남자 최우수연기상, 신인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최근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로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최우수 작품상까지 수상해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