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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박해진이 탄 차량이 폭발하는 충격 엔딩이 그려졌다.
주현은 배기철의 원한 관계를 팠고 과거 배기철이 돈을 요구하는 재소자들에게 집단 린치를 당했다는 이야기를 알게 됐다. 주현은 재소자들을 찾아 "무죄의 악마들이라는 말 들어본 적 있냐"라며 배기철에 대해 조사했다. 그런가 하면 교도관은 권석주가 주현과의 면회에서 제외되도록 도와주며 수상한 움직임을 보였다. 하지만 권석주는 주현이 '무죄의 악마들'을 언급했다는 사실을 알고 자진해서 주현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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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찬은 폭발물이 설치된 차량에 엄은경과 몸을 싣고 학교 운동장으로 향했다. 그런데 김무찬은 운동장에 도착한 후에도 차에서 내리지 않았고, 개탈에게 "난 절대 혼자 가지 않아.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을 거야. 그러니까 폭탄 멈춰"라며 설득했다. 하지만 이내 폭발물이 터져버렸고 주현은 이를 코앞에서 보고 충격에 빠졌다. 잔뼈 굵은 경찰 김무찬이 기지를 발휘했을지, 아니면 사고로 인해 정말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했을지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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