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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강기둥이 용수철 할머니의 사인이 사고사라는 것을 알고 분노했다.
부검에서 윤홍(손지윤)은 "이마에 동그란 것으로 맞은 자국이 있다. 사망 후 위치 변동이 없었다"라며 "갈비뼈, 흉골에 골절이 있다. 또 좌심방기가 파열됐다"고 말했다. 또한 "심장하고 폐만 파열됐다"라며 의문을 품었고, 절친인 강도하(오의식)에게 새로운 의견을 물었다. 윤홍은 "함몰골절은 가운데로 힘이 몰리는데 모양이 다르다"라고 했고, 강도하는 "팔각형 모양이다. 일반적인 도구와 다르다. 현장을 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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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윤홍과 강도하는 용순복의 죽음은 압력밥솥이 터지면서 사망하게된 것으로 밝히며 "사고사일 가능성 배제 안 된다"는 결론을 냈다. 사고사 결혼을 믿지 못하는 공명필은 강도하와 부딪혔다. 강도하는 "없는 사건 파헤친다고 삽질하는 것 같다"며 공명필을 도발 시켰고, 진호개는 "국과수와 경찰은 업무 협조를 한다. 그런데 거기까지. 수사 종결은 경찰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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