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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9년째 공개 연애 중인 신민아, 김우빈 커플이 매니저의 결혼식에 동반 참석해 화제다.
신민아는 20일 "나 너무 떨려서 어떻게 했는지 기억도 안 나네"라며 매니저의 결혼식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결혼식에서 축사를 낭독하는 신민아의 뒷모습이 담겼다.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단아한 자태를 드러낸 신민아는 "(두 사람이) 서로에게 진짜 필요한 사람이 된 거 같아서 이 결혼이 너무 반갑고 기쁘다"며 신랑과 신부를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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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상에 공개된 결혼식 단체 사진에는 앞뒤로 나란히 선 신민아, 김우빈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우아한 미모를 자랑하는 신민아와 훈훈한 비주얼을 뽐내는 김우빈의 투샷이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또한 깔끔한 블랙 원피스와 슈트로 맞춘 듯한 두 사람의 커플 하객룩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신민아와 김우빈은 2015년 열애를 인정한 후 햇수로 9년째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신민아는 현재 영화 '휴가'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김우빈은 김은숙 작가의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와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에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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