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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남편이 19살 미성년자와 바람났다는 사연에 이수근과 서장훈이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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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상담받은 스테이씨 멤버 시은을 향해 서장훈은 "아빠랑 사이가 안 좋냐?"라며 가벼운 농담을 이어갔고 이수근은 시은의 아버지인 가수 박남정을 향해 "내가 양평의 박남정이었어"라며 박남정의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한편 스테이씨 멤버들과의 훈훈한 상담도 잠시, 수심 가득한 무물이 등장에 보살집도 덩달아 심각해졌다.
"남편이 XX랑 바람났어요!"라며 등장한 사연자의 분노에 보살 서장훈은 "상대가 몇 살이냐?"라고 물었고 사연자는 "19세"라며 현장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이수근은 "그게 인간이 할 짓이냐"고 분개하기도.
서장훈은 "둘이 어디까지 간 거냐?"라고 물었고 사연자는 "XX까지 밖에 안 했다더라. 남편이 그 미성년자를 사랑하고 있다고 했다. 오른손에도 반지를 끼고 다닌다"라며 남편의 선 넘는 행동들을 폭로했다.
미성년자랑 바람난 남편으로 힘들어하는 무물이의 사연을 들은 동자 이수근은 격앙된 상태로 "용서하면 너도 똑같은 사람이야!"라며 화를 냈으며 "이걸 고민한다는 거 자체가 속상하다"라고 사연자를 향해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소문난 애처가였던 남편이 하루아침에 바람피우게 된 사연이 무엇인지는 21일 저녁 8시 30분 KBS JOY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