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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이민영이 KBS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대하 사극 '고려 거란 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김한솔)에서 천추태후 역을 맡는다.
이민영은 "첫 정통 사극에 도전하게 된 만큼 긴장도 되지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서 많이 설렌다"며 "천추태후라는 역할로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열심히,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민영은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특유의 온화하고 인간적인 매력을 보여온 배우다. '결혼작사 이혼작곡 1,2,3', '법대로 사랑하라' 등을 통해 최근에도 왕성한 작품 활동을 보인다.
한편 이민영은 10월 방송을 앞둔 MBN 새 드라마 '완벽한 결혼의 정석'(극본 임서라 연출 오상원)에도 출연한다. 이민영은 독하고 매정한 새 엄마 이정혜 역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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