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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SBS '그것이 알고싶다(이하 그알)'가 피프티피프티 편파방송 논란 5일 만에 드디어 입장을 내놨다.
'그알'은 19일 '빌보드와 걸그룹 - 누가 날개를 꺾었나' 편을 통해 피프티피프티와 소속사 어트랙트 간의 전속계약분쟁을 다뤘으나 멤버들과 가족, 팬들의 일방적인 주장을 전달하는데 그쳐 편파방송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특히 K팝신을 도박판에 비유해 한국연예제작자협회와 한국매니지먼트연합 등이 "책임자에 대한 강력한 징계와 SBS에 대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제재 조치를 강력 요구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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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이미지가 나락까지 추락한 상황에서 '그알' 측은 '추가 취재를 통한 후속방송'을 예고했다. 후속 방송으로 명예회복에 나서겠다는 것인데, '그알'이 망가진 여론을 뒤집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