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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구해줘!홈즈' 심형탁이 사야와의 결혼을 준비하며 들었던 생각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역시 일본인 아내와 결혼한 송진우는 알고 보니 대치동 출신. 송진우는 "은마 아파트에서 4살 때부터 32살까지 28년간 살았다. 강남 8학군에서 학원가 그냥 다 갔다"고 밝혔다. 이에 장동민은 "근데 나랑 같은 대학교 갔다"고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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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은 아내 사야와의 첫 만남에서 무려 세 시간을 넘게 대화했다고. 이를 들은 송진우는 "저도첫 만남에 이 친구가 나를 보더니 반짝했다더라. 이 사람과 어딘가에 있을 수 있겠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아내와의 운명 같은 일화를 밝혔다. 이에 장동민은 "저는 첫 만남에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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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MC들은 "사야가 심형탁 코디보다 유명하다"고 말했고 심형탁은 "지금 인스타 팔로워가 저보다 많다"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김포공항에 인접한 아파트를 소개하던 중 심형탁은 "제가 결혼을 해보니까 아무리 사랑해도 개인 공간이 필요하다. 이 공간은 개인공간으로 쓰면 좋을 거 같다"고 솔직히 밝히기도 했다.
천호동으로 간 송진우는 이병헌의 목소리로 매물을 소개했다. 이어 이병헌의 '건치댄스'까지 선보인 송진우. 이병헌과 송진우는 tvN '미스터 션샤인'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자신을 따라 하는 송진우의 모습에 보인 이병헌의 반응은 어땠을까. 송진우는 "이병헌 선배님과 '미스터 선샤인' 촬영 이후에 제가 그런 걸(건치댄스)로 이슈가 되지 않았냐. 그래서 예능에서 다시 만나서 촬영했다. 저한테 툭툭 걸어오시더니 '용감한데?'라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