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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매일 '썩은 동아줄'을 붙잡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이날 황유림은 재연드라마를 통해 "출산 후 남편과 극심한 갈등을 겪게 돼 이혼했고, 다시 1년 4개월 만에 만나 재결합하게 됐다. 하지만 이후에도 같은 이유로 싸우게 되면서 또다시 이혼했다"고 밝힌다.
이를 들은 게스트 김지민은 황유림의 사연에 공감하는 한편, 자신의 경험담까지 털어놓으며 조언을 해준다. 김지민은 "나 또한 헤어진 남자친구와 재결합한 경험이 있는데, 다시 만나면서 매일 '썩은 동아줄'을 붙잡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힌다. 그러면서, "언제 끊어질지 모르는 줄을 잡고 있다 보니 결국 이별하게 됐는데, 결국 처음 싸울 때와 같은 이유로 헤어지게 되더라. 그 이후로는 절대 재결합을 하지 않는다"고 말해 황유림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임신과 출산, 재결합과 두 번의 이혼 등 짧은 기간 동안 '산전수전 공중전'을 겪은 황유림의 현재 상황과, 그녀가 직접 제작진에게 'SOS'를 요청한 이유가 무엇인지는 30일(수)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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