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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뉴진스부터 방탄소년단 뷔까지.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컴백이 이어지고 있다.
# '가장 세련된 팝' 정국-'독보적 자연스러움' 뉴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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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넘치는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도 컴백 대기 중이다. 오는 31일에는 백호(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가 디지털 싱글 프로젝트 'the [bæd] time'의 첫 곡인 '엘리베이터'를 통해 치명적인 섹시함을 드러낸다. 이 곡은 1995년 박진영이 발표한 노래의 리메이크로, 엘리베이터 안에서 이뤄지는 남녀의 비밀스러운 감정 교류를 그린 원곡을 백호가 자신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정열적인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그 뒤를 이어 하이브 레이블즈의 막내 그룹인 보이넥스트도어(KOZ 엔터테인먼트)가 내달 4일 미니 1집 'WHY..'를 발매한다. 이들은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첫사랑과 첫 이별의 순간을 여섯 트랙에 담아 청춘의 공감을 자극하는 음악을 선보인다. 특히, 데뷔 싱글에 이어 신보에서도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청춘의 시기에 느끼는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등 자신들의 생각을 반영한 음악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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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 컴백 러시의 피날레는 뷔(빅히트 뮤직)가 장식한다. 뷔는 오는 9월 8일 솔로 앨범 'Layover'를 발매한다. 지난 11일 선공개된 수록곡 'Rainy Days'와 'Love Me Again'은 각각 전 세계 70개, 35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12일 오전 9시 기준) 1위에 오를 만큼 글로벌 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어도어(ADOR) 민희진 총괄 프로듀서와 협업한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Layover'의 제작 전반을 진두지휘한 민 총괄 프로듀서는 "곡의 전체 분위기를 구성하는 데 뷔의 화려함보다는 그 이면의 담백함에 초점을 맞추고 싶었다"라고 프로듀싱 의도를 설명했다. 서로 다른 레이블이 만나 만들어낼 결과물에 대중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