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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안정환, 이혜원 부부가 채널A 신규 예능 프로그램 '남의 나라 살아요-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 넘은 패밀리')에 방송 최초로 동반 MC로 출연한다.
이에 MC로는 여러 국경을 다니며 해외에서 K-라이프를 몸소 경험한 안정환, 이혜원 부부가 발탁됐다. 두 사람은 결혼 23년 차에도 변함없이 다정한 모습을 보여줘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결혼 초반부터 이탈리아-프랑스-독일-일본-중국 등 여러 나라에서 거주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은 안정환과 이혜원의 리얼 부부 케미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혜원은 안정환에게 "나를 와이프라고 생각하지 말고 게스트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해라"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