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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트로트 가수 현진우가 이혼 후 힘들었던 가정사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이 냉정하게 판단해 4년 만에 이혼한 것이다. 한 2년만 더 빨리 했으면 지금 돈이 더 있었을텐데 하는 마음도 있었다. 정말 많은 채무가 있었고 그걸 다 갚아줬다. 차라리 이혼을 하고 나니까 마음도 너무 편안해졌다"고 밝혔다.
현진우는 "아이들 때문에 재결합도 했었다. 하지만 예전과 달라진 게 없었고 결국 정서불안에 시달렸다. 지금은 아예 다 차단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다"면서 "딸이 원한다면 고민해보겠지만 어떤 일로도 조금이라도 엮이고 싶지 않다"며 완강한 마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