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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이채연이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를 언급했다.
'스우파' 지난 시즌에 유일한 K팝 아이돌로 참여하는가 하면, 현재 '스우파2'가 한창 방송 중인 만큼, '스우파2' 출연 여부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메가크루 미션 등 제안이 온다면 합류할 수 있겠냐는 것이다. 이에 이채연은 "불러주신다면 마다하지 않겠다. 다만 득인지 독인지는 확실히 따져봐야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지금 나갔다면 글쎄, 시즌1 때는 시스템도 아무것도 몰라서 나갔지만, 이제는 어떤 미션이 진행될 지 알아서"라고 말끝을 흐린 이채연은 "도망쳐"라고 말해, 인터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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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은 "서바이벌 하면서 끝에 항상 배움과 성장이 있었다. 물론 상처가 되는 부분도 있고 아프게 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배움롸 성장이 있는 혜택이 컸다. 이제는 득을 따져봐야 하니까, 내 인생에서 괜을은 것인지 따질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서바이벌 프로그램 참가로 후회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은 상처의 데미지가 더 커지지 않았는데, 처음에는 외모 악플이나 인성에서 오해 받는 부분에 억울한 것도 있었다. 어렸으니 해결을 못한 점에서 상처가 많았다. 지금은 진짜 모습을 아신 것 같으면서 아직까지는 모르시는 것 같아서 솔로가수로 많이 보여주고 싶다. 서바이벌에서 보여준 이미지는 소극적이고 자신 없고 울고 그런 모습이 많이 아직 남아있는 거 같더라. 이제 솔로 가수를 하면서 벗어나는 것은 저의 몫인 것 같다"고 짚었다.
이채연의 첫 번째 싱글 '더 무브: 스트릿'은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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