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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김히어라 측이 학창 시절 일진이었다는 의혹을 일부 인정하며 사과했다. 이에 당초 예정된 'SNL코리아 시즌4' 방영이 취소되는 등 한동안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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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날 오전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김히어라가 강원도 원주 상지여중 재학 시절 일진 모임인 '빅상지'의 멤버였다고 보도했다.
김히어라는 매체를 통해 빅상지 멤버였음은 인정했지만, 폭행, 폭언 가담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김히어라는 "(빅상지) 친구들과 모여 다닌 건 맞다"면서도 "폭언이나 폭행에 동참하진 않았다. 방관한 잘못이 크다"고 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다음은 김히어라 측 입장 전문
김히어라 배우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치게되어 죄송합니다.
공식입장을 준비중에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죄송스러운 마음을 담아, 사과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