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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김민재가 군 입대 소식을 전했다.
또 "육군 군악대로 가게 되었는데 여러분과 잠시 못 보게 된다는 생각을 하면 굉장히 섭섭하고 아쉬운 마음이지만, 군 생활을 통해 더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설레고 감사한 마음도 크다"라며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걱정해 주시는 소중한 마음들 잊지 않고 더 단단하고 풍부한 사람으로 돌아와 여러분의 사랑에 꼭 보답하는 배우 김민재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최근 '낭만닥터 김사부3' 종영 후 팬미팅 '텔레파시:하고 싶은 말 보고 싶은 날'을 개최하며 팬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데뷔 10년 만의 첫 팬미팅이자 군 입대 전 마지막 공식 행사로 더욱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한편 김민재는 오는 18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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