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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종교활동 중에 만났지만, 종교로 인해 서로의 믿음이 깨져버린 '신과 함께 부부'가 찾아온다.
약 20년 동안 사이비 교회를 다녔다는 남편은 "다 거짓말이었으면 좋겠다"며 여전히 이전 교회에 대한 믿음을 놓기 힘든 모습을 보인다. 이에 아내는 "원래 우리 부부관계는 좋았다"라며 사이비 종교 탈퇴 후 달라진 남편의 모습에 답답함을 토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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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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