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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공포 영화 '잠'(유재선 감독, 루이스픽쳐스 제작)이 개봉 첫 주 전체 박스오피스 압도적 1위에 등극했다.
'잠'을 향한 극찬 세례는 실관람객들의 호평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폭발적인 관객 입소문이 줄을 잇고 있어 가을 극장가 한국 영화 구원 투수로 활약하고 있는 '잠'의 2주 차 흥행 순항을 예고하고 있는 중.
또한 '잠'은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전망이다.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섹션(Midnight Madness)에 공식 초청된 '잠'이 미국 매체 포브스(Forbes)의 '2023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가장 기대되는 작품' 중 하나로 선정된 것.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에게 악몽처럼 덮친 남편의 수면 중 이상행동을 다룬 작품으로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렸다. 정유미, 이선균이 출연했고 유재선 감독의 첫 장편 연출 데뷔작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