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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김성균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인기에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이어 "요즘 사람들은 짧은 동영상 보는데, 긴 호흡을 가진 드라마에 이렇게 열광할 줄이야. 상당히 긴장을 많이 했다. 그래서 감독님과 강풀 작가님께 전화하고 그랬다. 두 분 모두 뒤에도 재밌다며, 너무 떨지말라고 하시더라"고 전했다.
그러다 예상치 못한 위기가 찾아와, 재만이 아들 강훈에게 서먹한 존재에서 슈퍼맨 아빠로 거듭나는 서사는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시큰하게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김성균은 이재만의 간절한 눈빛, 절박한 표정 등으로 가족을 지키고자 한 염원을 열연해 박수를 받은 바다.
김성균은 "고생했던 현장에 대한 보상을 받는 것이라 생각한다. 칭찬이나 피드백 등 언급된 자체가 일하는 것에 보상이다. 이렇게 많은 분이 우리 작품을 언급하시고, 작품이 화제가 된다는 것 자체가 자랑스럽다. 그리고 이들 사이에, 또 이 작품에 제가 하나 걸쳤다는 생각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디즈니+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매주 수요일 새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