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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남미 투어에 이어 아시아 투어까지 성황리에 끝마쳤다.
특히 에이티즈는 4세대 K팝 아티스트 중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리며 수많은 이목을 끌었으며, 이는 국내 가수 중 '슈퍼주니어(SUPER JUNIOR)',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BLACKPINK)'의 뒤를 이은 네 번째 주자로 알려져 남다른 글로벌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또한 이들이 싱가포르에서 공연을 펼친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SINGAPORE INDOOR STADIUM)'은 리한나, 콜드 플레이, 마룬 파이브 등이 공연을 한 곳으로 알려져 화제에 올랐으며, 마닐라의 '아라네타 콜로세움'은 아시아에서 가장 큰 실내 경기장 중 하나로 테일러 스위프트, 브루노 마스, 라우브 등이 거쳐간 바 있어 갈수록 커지는 글로벌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아시아 투어의 종착지인 마닐라 공연에서 팬들과 호흡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 에이티즈는 "공연을 하면서 에이티니(공식 팬덤명)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우리 인생의 이유는 에이티니이다. 앞으로도 에이티니와 함께하며 더 많은 추억을 만들 생각에 행복하다. 감사하고 사랑한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아시아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에이티즈는 23일 MBC 라디오 '아이돌라디오 라이브 인 서울(IDOL RADIO LIVE IN SEOUL)'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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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