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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영화 '잠'이 개봉 2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특히 '잠'은 '범죄도시3', '밀수'에 이어 손익분기점 달성에 성공하고 연이어 100만 관객 돌파까지 이뤄내는 등 가을 극장가에서 흥행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영화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이 8만 9178명이 관람해 2위를 차지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13만 2083명이다. '오펜하이머'가 7만 1313명의 관객을 모으며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311만 134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