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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아라문의 검' 신주환이 한층 더 듬직해진 달새로 돌아왔다.
신주환은 지난 2019년 종영한 tvN '아스달 연대기'(김영현·박상연 극본, 김원석 연출)에서 은섬(송중기)을 조력하는 와한족 전사 달새로 활약을 펼쳤다. 강렬한 전투 액션은 물론 위험에 처한 은섬을 구하기 위해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강을 뛰어드는 등 은섬과 아고족을 위해 기꺼이 목숨도 불사하는 의리를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어 지난 9일에 첫 방송된 tvN '아라문의 검'(김영현·박상연 극본, 김광식 연출)에서는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의 '달새'로 등장해 "보고싶었던 달새!", "달새 기다렸다" 등의 시청자 반응을 이끌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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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신주환은 '아스달 연대기'에 이어 '아라문의 검'에서도 은섬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인간적인 면모를 지닌 아고족의 전사로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또한 이전보다 더욱 강렬한 액션과 폭넓은 감정의 교차를 그려내며 달새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하기도. 이에 신주환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앞으로의 이야기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한편 신주환이 출연하는 tvN '아라문의 검'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