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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장영란이 커뮤니티 사연에 분노했다.
장영란은 "지금 헤어지자 했는데 싹싹 비니까 다시 만나야 하나 약간 고민하시는 거 같다"라며 "근데 이건 사실은"이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한창은 "남자들이라는게 오랜만에 동창들 만나면 서로 욕을 하지 않냐. 저도 마흔 중반 다 돼가지만 '이 XXXX 왜 이렇게 연락 안했냐'라 한다. 남친 패거리들 자체가 서로 디스하면서 욕하는 분위기다"라 했다.
장영란은 "사람들 많은 데서 분위기를 맞춰주기 위해서 그냥 'ㅋㅋㅋ'로 마무리 하는 거 같은데 이 사람이 착한 걸 다 떠나서 이 때는 자기 가족을 지켜야 된다. 정색을 하더라도 '말을 왜 그렇게 하냐. 기분 나쁘게. 그런 말 하지마'라고 깔끔하게 얘길 해야 한다"라고 했다.
그는 "사실은 저희 남편 같은 경우도 그냥 친한 친구가 있더라도 저번엔 빨리 들어왔더라. 술 마시러 갔는데. 그래서 '왜 빨리 들어왔어?'이랬다. 창이씨는 나에 대해서 안좋게 얘기한다거나 그러면 박차고 일어나서 나온다. 딱 잘라버린다"라 밝혔다. 옆에서 한창도 "연락 안한다"라 담담하게 말했다.
장영란은 "'다리가 아프시니까 괜찮겠어?'도 아니고 '다리 XX인지?' 아..."라며 한껏 열이 받았다. 한창은 "저는 이런 스타일들 안본다"라 답했다. 장영란은 "내가 보다 보니까 부글부글하다. 너무 화가 난다"라 분노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