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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솔비의 웃픈 소개팅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먼저 첫 번째 소개팅에서는 상대가 집으로 다이어트약을 보내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졌다고. 솔비는 "10년 동안 미술에 집중하다 오랜만에 소개팅을 한 적이 있다. 요새 좀 부어있는 상태였는데, 상대방이 예쁘다고 입 바른말을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갑자기 집 주소를 묻길래 '바로 이렇게 마음 표시를 한다고?'라고 생각했다"라며 "주소를 찍어주니 선물이 왔는데 다이어트 약이더라. 1단계에서 5단계까지 있는 다이어트 약이었는데, 가장 센 5단계를 줬다. 자존심이 상해 열심히 먹고 예뻐져서 다른 남자를 만나야 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떠올렸다.
그런가 하면 이날 솔비는 최근 본인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19금 토크"라고 밝히며 과감한 입담을 펼쳐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