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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개그맨 심현섭이 전성기 시절을 추억했다.
이어 "뇌경색으로 어머니가 쓰러졌는데 12년간 간병을 도맡았다. 30대 후반까지 벌었던 돈을 15억원이 넘는 어머니의 빚을 청산하는데 사용했다"고 덧붙였다.
이런 그에게 고민은 결혼이었다. 심현섭은 "53세 노총각인데 환갑 때도 혼자 살면 어쩌나 걱정이다. 결혼과 점점 멀어지는 것 같다. 예전에는 대본 보다 소개팅 제안이 더 많았는데 그때 좋은 분을 다 놓쳤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