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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이세영이 연하의 재일교포 남자친구와 공개 연애 4년 만에 결별했다.
이세영은 25일 남자친구와 함께 운영했던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를 통해 결별 사실을 직접 발표했다.
그러면서 "벌써 채널 쉰 지는 1년 정도가 되어가는데 앞으로는 '영평티비'를 저 혼자서 운영하게 됐다. 채널 다시 운영하는 데 있어서 정말 많은 고민을 했는데 지금까지 영평티비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구독자분들께 어떻게 하는 게 보답하는 걸까 정말 많이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앞으로는 더 재밌는, 즐거운 콘텐츠로 보답드리는 게 맞다는 결론을 내렸다. 앞으로는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못했던 다양한 모습들로 찾아오도록 하겠다. 그동안 너무 감사했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현재 해당 채널에는 이세영과 남자친구가 함께 찍었던 영상이 모두 삭제된 상태이다. 이세영의 개인 계정에도 남자친구의 흔적은 모두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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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세영은 지난 3월에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늦어도 내년 안에는 결혼할 거 같다"며 결혼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그러면서 "먼저 결혼하자고 해줘서 고맙다. 내가 행복하게 해주겠다. 나도 말하겠다. 나랑 결혼해달라"며 남자친구에게 애정이 담긴 영상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끝내 결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많이 힘드셨을 거 같은데 영상으로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응원할게요. 힘내세요", "결혼하실 줄 알았는데.. 그래도 사람 인연이 다 있는 거니까요. 두 분 다 앞으로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마음고생 많았을 것 같아요. 늘 응원해요"등의 댓글을 남기며 응원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